​​경기일자 해외축구 : 2025년 11월 2일 경기 : 맨시티 vs 본머스경기장 : 에티아드 스태디움Etihad Stadium, Etihad Campus, Manchester M11 3FF 영국​​​대한민국 국대팀이 아닌 어떤 팀을 응원하기는 맨시티가 처음이고 유일하다!맨시티를 좋아하기 시작한 순간부터언젠가 영국에 축구경기를 보러 가고 싶다라는 생각이 있었고, 몇 년전 스페인에서 시간이 안맞아서 경기를 못 본 뒤 그 생각은 더 커졌다. 펩과 레전더리 선수들이 다 같이 있을 때 경기를 보고 싶었고, 덕배씨는 떠났지만 펩이 있을 때 경기를 볼 수 해외축구 있어서 좋았다!​​​스타디움까지 10분! KEEP GOING​​​런던에서 대부분의 영국일정을 보냈고, 이 경기를 보기 위해서 맨체스터로 이동!런던에서 맨체스터를 버스로 이동했고 네시간 정도 걸렸다. ​점심먹고 이동하려했는데재밌는건 ㅋㅋㅋ 식당안에 시티팬들이 엄청 많았다는거!​생각보다 영국은 눈마주친다고 인사를 안하는데, 내가 시티목도리 하니까 좀 웃어줬다..^^..​​​​​​가는길에 이런 ㅋㅋㅋ벽화도 보고여러 스카프들판매자들이랑 암표상들도 보고 ​​​​​경기장 앞은 이런 느낌이다영국아재들은 밖에 서서 맥주마시는걸 좋아하는데여기서도 날씨 상관없이 모두 경기장앞에서 맥주 한컵씩 들고본인들의 시간을 즐기신다. ​오랜만에 다시 본 친구들과의 재회도하고농담도 하고​나이상관없이 누구나 즐기는 축구문화.. 해외축구 너무 좋다. ​​아, 상대편 응원지는 입구가 아예 나뉘어져있다. ​맨시티 에티하드 구장 백드롭/가방규정​​한 가지 인지하지 못했던건, 나는 맨체스터를 갔다가스코트랜드로 넘어가는 일정이었기 때문에백팩을 들고 들어가려했는데 중간에 직원분이 막으셨다. ​신발주머니 이상의 크기면 가방을 맡겨야한다. 뭐 축구로 싸우는 나라니까 그럴만도.. ​그래서 그렇게 아무도 가방도 없고, 손도 비어있는채로 오셨군요.​경기장 메인 입구에서는 꽤나 떨어진'오렌지 주차장'을 찾아서 들어가야한다. 직원분들에게 'bag drop' 어딨냐고 물어물어가면 알려주신다. ​​​​​​경기장 반대편에 있는 백드롭공간​하 가방 하나 맡기는데 10파운드다분명히 스위스에서 영국가면 물가때문에 해외축구 행복할거라했는데 환율 때문에 여전히 눈물뿐이었다.., (보관비는 카드로 결제했다)​맡기는 곳이 누가 훔쳐갈것만 같은 컨테이너 박스지만.. 경기 보고 온 뒤에 안전하게 보관되어있었다. ​보관소 아저씨가 준 가격절감 꿀팁은..가방 두개면 한개에 최대한 구겨넣어서 한개로 위장해서 맡기기..​가방맡기면 가방에 종이로 밴드한번 묶고, 그걸로 내 팔도 한 번 묶는다. 끝나고 그거 보여주면 가방 도로 주신다. ​​​​맨시티 에티하드 경기장 입장​​몸 수색 살짝하고 들어가면 요런느낌여기는 1층이다. 화장실 널널하게 있고, 내부에도 간단한 스낵이랑 음료를 판매한다. 밖에가 음식 종류는 해외축구 더 다양하다. ​나는 전반 끝나고 추워서 핫초코 하나 주문했다맛 진짜 없다물 엄청 많이 넣은 핫초코임..​​​​​나 단독사진 찍고있는데같이 있는거 아니냐며같이찍자고 해주신 신사분들이겨보자구욧​​다음 동영상subjec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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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을 돌리거나 터치로 움직여 보세요​​​경기장 들어가자마자 꽉 찬 파란 관중들에 진짜 헙!!!가슴이 두근거렸다. ​선수들 나올때보다 경기 시작을 알리는 이 때 되게 설렜다 ㅋㅋ​​​​​출전 선수들 이름 쫙 부르고 감독님까쥐 호명​​​​​이번 시즌 성적이 좋은 본머스씨잘 해봅시다이 날 심판은 안소니테일러씨​​다음 동영상subjec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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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을 돌리거나 터치로 움직여 보세요​​​경기 뭐 시작하고 일분도 안돼서 상대편에서 골이 나왔고,오프사이드로 판명이 됐지만어안이 벙벙했음​아..?!이게 프리미어리그인건가..??본머스도 진짜 상당히 해외축구 잘한다.. ​그리고 나서 홀란이 레전드 헤딩드리블 골을 넣었는데진짜 순식간이었다.그리고 나서 갑자기 로봇 세레모니를 하는데난 뭐가 잘못되어서 몸으로 뭔가를 표현하나 싶었다. ​여튼 실제로 축구를 보니 모든것은 순식간이다. ​​그리고 ㅋㅋㅋㅋ 진짜 관중들이 다 같이 한번에 똑같은 포즈하는게 너무 웃기다..뒤에 욕쟁이 할아버지 있었는데, 일단 좀 편파적이었던 안쏘니가 죽기를 바라셨고..퍽xx킹의 향연이었다. 스콧이 골 넣었을 때 '이랬는데도 골 인정을 한다고?' 할 정도로 축구의 진심인 팬들이었다..경기 스탑이 아닌가 선수들도 초반에는 긴가민가.. 그러다 또 언제그랬냐는듯이 해외축구 다 같이 선수응원가 부르고~​​최애 플레이어 포든은 경기를 보고 훨씬 더 호감이 되었다. 솔선수범하는 느낌에 우애좋고.. 실력 당연히 좋고.. ​포든 짱.. 포에버 47.. ​​​​​​​맨체스터에 동양인자체가 적은데, 경기장엔 동양여자애는 정말 0명이었다. 신기하게 보는 것 같기도 하고.., ​해설이 없으니까 중간에 좀 루즈한 느낌이 있어서축구공부를 좀 더 해야겠다 생각했다. 그렇지만 잼썼다!소원성취에용 ​​​​​낮에는 길거리 돌아다닐때 스카프 두르는게 민망해서 외투안에 넣었었는데, 해지고 추워지니까 얼굴에 두르고 다녔다.시내가서까지도.. ㅋㅋㅋㅋ근데 펍 주위에는 나말고도 유니폼이랑 스카프 두르신분들 정말 해외축구 많았움! 런던은 없었는데 ..! ​​​​​​이번시즌도 가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