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어촌 생활·경제 인프라 확충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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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생활경제 도·농·어촌 균형발전… 2027년까지 250억 원 투입지곡·팔봉·대산 등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추진고파도 능선샛길 복원 등 제4차 도서지역종합개발도 진행관내 수산물 명품화으로 어업 경쟁력 확대 및 소득 증대 기여전형적인 복합 도·농·어촌 지역인 충남 서산시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4개년 계획을 통해 생활경제 살기 좋은 어촌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시는 관련해 우선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2023년부터 2년 연속 선정된 지곡·팔곡·대산 등 3개 권역을 중심으로 2027년까지 250억 원을 투입, 생활·경제 인프라를 확충한다.25일 시에 따르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 인구 유입을 생활경제 위한 주거 기반과 경제구조를 마련해 어촌자원을 활용한 수익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이와함께 도시형 어촌생활권 조성 등을 지원한다.올해는 대산읍 웅도항 권역의 선착장 안전 보강공사와 공동작업장 등을 준공하고, 지곡·팔봉 권역은 기본계획 수립으로 본격적인 사업시작을 알린다.기본계획에 따라 지곡 생활경제 권역 왕산항에는 귀어인이 체류·생활할 수 있는 주거 및 의료·문화·복지 공간을 조성한다.또 중왕항에는 어업인 작업공간을 만든다.팔봉 권역 호3리 일원에는 도시형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로림 행복스테이션'과 귀어인 체류 공간 '365쉼표 하우스' 등을 조성한다.아울러 호2리 일원에는 여가 생활경제 공간으로 가로림 활력 공간이 들어서게 된다.여기에 제4차 도서정비사업과 수산물 명품화 사업 등을 추진, 시는 더욱 풍요로운 어촌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제4차 도서정비사업은 낙후된 도서 지역 내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내 4개 유인도를 생활경제 대상으로 총 23개 사업을 현재 추진 중이다.이중 올해 △고파도 능선샛길 복원 △웅도 해안탐방로 조성 △우도 호안도로 노면포장 등 3개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고, 웅도 농어촌도로확포장 사업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이밖에 어업인의 소득 생활경제 증대와 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산물 명품화 사업은 지역 특산물인 감태·어리굴젓·천일염을 비롯해 관내에서 생산하는 수산물의 국외 수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한다.시는 이를 위해 해외 개최 수산물 관련 국제박람회와 판촉행사에 적극적으로 참가, 관내 수산자원을 생활경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한편, 시는 낙지 산란·서식장을 조성하고, 수산종자 방류 등을 추진하는 등 관내 수산자원보호와 육성에도 앞장선다.이완섭 시장은 “섬과 어촌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풍요로운 어촌환경 생활경제 조성에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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