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에 따르면 국정기획위원회는 오는 13일 대국민 보고대회를 열고 국정과제와 함께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한다.

개편안에는기재부의 예산 기능을 국무총리실 소속 기획예산처로 이관하고, 금융위원회의 정책·감독 기능을 분리하는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앞서 “기재부가 정부 부처의 왕 노릇을 한다”고 언급한 이후 개편 논의에 속도가 붙었다.

국정기획위는기재부의 핵심 권한인 예산 편성 기능을 떼어내 ‘기획예산처’ 신설에 무게를 두고 있다.

2008년 이후 17년 만의 독립을 앞두고 예산실.

국비 확보를 위한 전초전에 돌입했다.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은 이달 말까지기획재정부심의를 거쳐 9월 초 국회로 제출되는 만큼,기재부를 잇따라 찾아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을 피력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4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주월포스코

기획위가 대통령에게 보고한 금융감독체계개편안에 대해 의견을 낸 것이다.

국정위는 금융위를 해체하고 국내 금융정책 기능을기재부에 이관하고, 금융위의 감독기능을 금감원과 합쳐 금감위를 신설해야 한다고 봤다.

금감원 내 금소처는 분리해 금융소비자보호원을.

6일 관계부처에 따르면기획재정부는 조만간 민주당 조세정상화특별위원회 등과 세제개편안 관련 의견을 조율할 방침이다.

기재부는 지난 7월 31일 발표한 세제개편안을 통해 종목별 보유액이 10억원을 넘는 주식 투자자에게 양도세를 부과하는 대주주 기준을.

경찰청이 지난 6월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319억 원 규모의 사업안에 대한 사전 협의를 마무리했지만, 7월 말로 예정됐던기재부의 최종 승인은 끝내 이뤄지지 않았다.

기재부내부 조직개편 등의 사유로 승인 절차가 8월로 넘어가게 되면서, 착공 일정.

메리츠증권, 종합 1위KB증권·NH투자증권, 증권 부문 '투톱' '신설' 차상위 부문엔 키움증권 선정 5일기재부는 메리츠증권 등 6개사를 올해 상반기 우수 국고채 전문딜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경제정책, 재정정책, 예산, 세제, 외환, 공공기관 관리 등 굵직한 경제 관련 업무를 대부분 담당하는 거대 부처다.

기재부는 정부 출범 이래 분리와 통합이 반복되는 과정을 겪었다.

전신은 1948년 정부 수립 당시 재무부와 기획처라 할 수 있다.

조직의 초라한 현실을 꼬집은 것이다.

한때 ‘경제 컨트롤타워’로 불리며 정부 정책을 좌지우지하던기재부는 이제 인사에서도, 정책에서도, 협상에서도 모두 밀리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것이 인사 패싱이다.

▲ 최재형 군수(왼쪽)가 박준호기재부사회예산심의관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충청타임즈] 최재형 충북 보은군수는 지난 1일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필요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구슬땀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