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용품 육아냥이 빨래 어떻게??청결한 위생관리로 냥이 건강 지켜요!​맹콩이네 집사에요. ^^​본격적인 장마철로 접어들면서 집안 곳곳이 눅눅해지고 빨래 말리는 것도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죠.​나물이의 애착 인형​특히 고양이 용품은 위생 관리가 중요한데 비 오는 날에는 건조가 제대로 되지 않아 곰팡이, 세균 번식의 위험이 커진답니다. ​오늘은 장마철 고양이 용품 세탁과 뽀송한 건조를 위한 실전 팁들을 알려 드릴게요!!​아쉽다옹....​고양이 용품, 얼마나 자주 세탁해야 할까요?장마철에는 습도와 온도가 높아 세균 번식 속도가 평소보다 2~3배 용품 빨라지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자주 세탁해 주는 것이 좋아요.​용품 종류장마철 주기고양이 담요나 방석주 1회패브릭 소재 장난감월 2회사료/물그릇 매트주 2~3회고양이 옷사용 후 바로쿠션이나 해먹최소 월 2회​특히 우리 고양이가 자주 물고 빠는 담요나 장난감이 있다면 추천 주기보다 더 자주 세탁해 주는 게 좋겠죠?​​세탁 시 주의할 점고양이 용품은 민감한 냥이들의 피부와 호흡기를 위해 자극 없는 방식으로 하는 게 좋아요.​자반이의 애착 목도리​☑️ 세제 선택​향이 없는 중성세제, 아기용 또는 반려동물 용품 전용 세제를 사용하는 게 좋지만 일반 세제를 사용해도 괜찮아요. (저희 집도 집사들이 사용하는 세탁세제를 사용하고 있어요.)​하지만 향이 강하거나 표백제 성분이 포함된 세제는 사용하지 마세요.​​☑️ 예비 세탁​세탁기에 넣기 전에 털이나 이물질(사료 찌꺼기 등)을 꼭 제거해야 해요.​털 제거용 감자칼...​돌돌이 테이프나 고무장갑, 고양이 전용 털 제거 브러시 등을 활용하면 쉽게 제거할 수 있어요.​얼룩(찌든 때)이 묻은 경우엔 얼룩 제거제로 불린 후 솔로 문질러 제거해 주세요.​베스트 토레서​☑️ 세탁 방법​고양이 용품은 용품 변형이 없는 제품의 경우엔 뜨거운 물로 세탁하는 게 위생상 좋아요. 그 외엔 미지근한 물 + 울 코스로 돌려주세요.​​세제와 함께 베이킹 소다를 넣어주면 소독이나 탈취에 효과가 있어요.​저희 집은 드럼세탁기라서.. 빨래를 하면 통돌이보단 좀 개운한 맛이 떨어져요. 그래서 헹굼 횟수와 오염도를 최대로 해서 세탁을 한답니다.​​그리고 장난감이나 소형 패브릭 종류는 망에 넣어서 세탁을 해주세요.방석은 모양이 변형될 수 있기 때문에 꼭 망에 넣고 단독 세탁해 주세요.​커버와 충전재가 분리되는 제품은 용품 둘 다 세탁해 주세요.​​☑️ 헹굼 방법​헹굼은 기본 설정 외에 한 번 이상 더 추가해 주는 게 좋은데요.​잔류 세제가 있으면 냥이들의 피부염 원인이 될 수 있어요.헹굴 때 섬유 유연제는 사용하지 마세요! (맨 아래 포스팅 참고)​울 나물이 애착담요​장마철은 건조가 핵심!!용품을 완전히 건조하지 않으면 악취나 곰팡이 그리고 피부염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실내 건조 시​1. 제습기 활용​​세탁한 고양이 용품은 제습기 옆이나 공기가 잘 통하는 공간에서 널어주세요.제습기와 선풍기를 동시에 용품 돌리면 건조시간이 단축돼요.​​2. 선풍기나 에어컨 활용​​직사광선 대신 바람을 이용한 건조는 섬유가 손상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어요.​​3. 겹치지 않게 널기​​겹쳐서 널면 내부까지 잘 마르지 않아서 냄새의 원인이 돼요.빨래 양이 많아서 한꺼번에 건조할 수 없다면 차라리 나눠서 세탁하는 게 좋아요.​​☑️ 건조 후 곰팡이 냄새가 날 때​햇볕 나는 날 다시 햇빛으로 소독을 하거나 식초 희석수를 분사 후 재건조하면 효과적이에요.​​☑️ 건조기 사용​담요나 방석은 건조기 사용이 가능한데요. 건조기를 사용하면 남은 용품 털도 깔끔하게 제거가 돼서 편해요.​건조는 반드시 낮은 온도로 해주세요.​특히 방석 같은 제품은 바닥에 고무나 논슬립 처리가 되어 있어서 높은 온도로 건조하면 변형이 올 수 있어요.​천 장난감의 내부 솜 역시 고온에 변형이 생길 수 있으니 냥이 용품은 되도록이면 자연 건조 또는 저온 건조(건조기 사용 시) 하는 게 좋아요.​​용품 보관 팁!빨래가 끝난 후 말린 용품은 보관도 중요한데요.​​☑️ 밀봉 후 보관하기​고양이 옷이나 계절성 용품은 지퍼백이나 천 주머니에 밀봉해서 용품 습기를 차단하는 게 좋아요.​​☑️ 제습제 사용하기​다이소에 가면 빨래 보관할 때 사용하는 제습제를 사이즈별로 살 수 있어요. ​냥이들 용품을 보관할 때 함께 넣어두면 습기 제거에 효과가 좋아요.​​장마철은 고양이도, 집사도 위생 관리에 조금 더 민감해져야 할 때예요.​뽀송하고 깨끗한 용품은 고양이의 건강한 피부, 호흡기, 정신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관련 글 더 보기 ▽고양이 육아 고양이에게 세제 위험할까? 세제 사용 시 주의할 점 및 고양이 용품 용품 세탁 방법 맹콩이네집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