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플러 짝퉁 이미테이션 패딩 리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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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미테이션패딩 하니도 패딩을 꽤나 오래 입었다. 올 겨울 좀 추운날이 있었더라서 롱패딩을 잘 입고 다니긴 했지만... 벌써 6년이 됐으니 옷을 벗을때면 솜털이 퐁퐁 빠져 나오기 시작했다. 지난 주 날이 추웠더라서 패딩이 아직도 쇼핑몰에 많다는 소식에 다 함께 구경삼아 스타필드에 가보기로 했다.주차를 하고 쇼핑몰에 들어가서 보니 의왕 타임빌라스랑은 또 다른 이미테이션패딩 큰 규모.네식구 모두 우와아~ 하며 시골에서 상경한 사람들마냥 둘러보기 바빴던거 같다. ㅎㅎㅎ유명한 카페나 디저트가게는 거의 다 있는것 같았다. 평소 궁금했던 런던베이글도 있어서 남편한테 얘기했더니 나더러 애들 옷 사러 갔다오라며 본인이 줄서서 사오겠단다. 내가 구경하고 싶었지만.. 이미 훌쩍 가버렸...다. 흥나 옷사는데 재주없는거 알면서...이 별마당 도서관이 코엑스에 있던건 가봤는데 스타필드 이미테이션패딩 수원에 대규모로 있다는걸 어제 처음 알았다. 꼭대기에 있는 책은 어떻게 보나 했더니 그건 이미테이션이었다. 책보다 훨씬 크게 제작해서 멀리서도 보이게 만든것 같았다.이미 봄옷으로 교체된 곳도 많았지만 아직 지난 패딩을 파는곳도 제법 있었다.하니 패딩을 하나 사고, 근데 낡아져 버릴 패딩과 디자인이 거의 같아서 새로산줄 모를것 같은 느낌이다. ㅎㅎㅎ 블랙맨같으니~후니는 이미테이션패딩 바지랑 지퍼니트를 하나 장만했다. 모나미 커스텀 상점이 있어서 하니는 아빠 생일 선물로 고급진 각인 볼펜도 샀다.난 사고나서도 세탁이 걱정되는 연한 귤색의 숏패딩.아.. 저걸 얼마나 모시고 살게 될라나... 실용성을 생각하면 그저 블랙인데 말이지.옷값만 70가까이 들었다.세일을 한다고 해도 역시 맘에 드는 옷은 다 비쌌다. 점심은 푸드코트에서 각자 취향껏 골라서 먹었다. 이미테이션패딩 옷도 사고, 별마당 도서관도 구경하고, 점심도 먹었으니 사람많은 곳에 가면 기운빨리는 우리식구는 지쳐서 바로 집으로 돌아왔다. 그래도 그간 갔던 쇼핑몰에 머문시간 중 최장이었을거다. 밥을 먹긴 했어도 3시간 반은 있었으니.내게 쇼핑은 그 자체만으로도 기운이 딸린다. 특히 옷 쇼핑은 영 재미가 없다....다행히 남편이 좀 옷을 좋아하는 편이라 나머지 셋이 간신히 이미테이션패딩 옷을 입고 사는가 싶다. ㅋ엄청 기대했던 런던 베이글.남편이 뭐가 뭔지 모르겠다며 유명하다는건 다 골라와서 무려 6개에 저 디핑소스같은 크림치즈도 3개나 사왔더라. 무려 65000원 어치 베이글들이다. 네식구 한끼 식사 수준이네..평소 베이글은 별로 안 먹어봤더라서 일단 한입크기로 잘라서 소스(?)를 발라 먹었는데... 한입크기인 저걸 서너조각 먹으니 이미 질려버렸다.느끼하고 달고.... 쫄깃함은 질깃함으로 이미테이션패딩 느껴지고.홍차를 한잔 내어 같이 마시다가 결국 커피를 내렸다.느끼함이 가지실 않아 저녁은 얼큰 칼칼하게 부대찌개를 했다.엄청나게 많이 남은 베이글 어쩌냐며 통에 담아두었는데, 저녁 먹고 한조각 집어 먹어보니 좀 나았다.뭘 발라 먹지않고 그냥 먹으니 그나마 먹을만 한것 같았다.그래도 다시 사먹을것 같지는 않은 맛.어흐... 이번달부터 가계부를 적기 시작했는데.. 지출이 최고를 찍겠구나.이미 이미테이션패딩 식비가 어마어마하다. 아직 2주가 남았는데 한달살이 이상의 지출이 있었던것 같다. 한달 식단을 정한다고 딱히 절약이 되는건 아닌가보다. 외식도 많이 안한편이었는데 먹대장들이 있으니 어쩔수 없다고 우기기에도 좀 많았다.조금 더 짜임새 있게 지출을 해야할텐데 아직 머릿속에 우리집 지출내역이 잘 안그려진다.그래도 옷은 먹고 사라지는 식품과는 다르니 앞으로 5년간은 더 입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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