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질염건식좌욕기 10월 중순쯤에 건강검진을 받고 왔잖아요?그리고 위내시경을 끝내고 상담을 받고 왔을 때, 헬리코박터균이 의심되어서 조직검사를 했어요.그 당시에는 음성으로 판정되었지만 사람에 따라 늦게 반응하는 경우가 있어서정확한 결과는 검진결과지를 받아야만 알 수 있다고 안내받았었어요.​그리고 양성이 나올 경우, 근처 내과에 가서 꼭 제균치료를 받으라고 하셨었습니다.​​그리고 2주 뒤, 검진결과가 나왔어요.위축성 위염.이건 뭐. 만성위염은 제 인생의 일부라 당연합니다. 늘 나오는 것.중학생때부터 함께한 위염 ㅠ_ㅠ​그리고 ㅎ.. 나와버렸네요. 헬리코박터균.헬리코박터균이라고 하면 그저,, 광고 속 헬리코박터 윌!&quot이거 밖에 없었는데ㅠㅠ바르작대며 동네 내과로 가서 위 검진내용을 보여드렸더니,한국은 특이나 함께 먹는 식문화때문에 헬리코박터균 보유자가 많다고 하더라구요.침으로도 옮을 수 있대요. 한국인의 60%는 있다고 보면 되는데저처럼 위염환자 중 헬리코박터균이 나오면 제균치료는 필수가 아니라 선택이라고 하시더라는?!제균치료를 다 했다고 해도 또 생길 수 있구요. 밥 같이 먹다가 누구한테 옮아도 모르는...​하지만 아무래도 위암의 원인이기도 하고 그러니 없애는게 좋긴하다. 근데 워낙 독한 약이라 중도에 포기하시는 분들도 계시다.어찌하겠느냐.​..그..그래도 해야겠죠? 했더니 원래는 2주치 약을 처방하는 건데일단 1주일치만 처방해줄테니 1주일간 먹어보고 계속 진행할지 정하라고 하시더라구요.항생제가 쎄다보니까 3일만에 못하겠다고 하시던 분도 계셨다고.. ㅎㄷㄷ​아참, 얘는 보험이 안 들어서 약도 비쌌어요!! 질염건식좌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