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우아한 미모를 뽐냈다. 고현정은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브이로그 업로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고현정은 검은색 베레모를 쓰고 창가 앞에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선 두 손을 모으고 장난스럽게 웃는가 하면 수줍게 미소를 짓었다. 최근 건강 악화로 큰 수술을 받은 고현정은 SBS 새 금토 드라마 '사마귀' 촬영에 복귀했다. '사마귀'는 여성 연쇄살인마와 그를 평생 증오해 온 형사 아들이 범인을 잡기 위해 협력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스릴러다. 동명의 프랑스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고현정은 20년 전 다섯명의 남자를 잔혹하게 살해해 '사마귀'라는 별명이 붙은 여성 연쇄살인마 정이신을 연기한다. 영화 '화차'의 변영주 감독이 연출을. '서울의 봄' 각본을 쓴 이영종 작가가 대본 집필을 맡았다. [단독] “한국에 엄청난 기회 왔다”…미국 위기에 웃는 정유업계, 항공유 수출 ‘쑥’